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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자격증 'LPIC' 시험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리눅스 자격 인증기관 LPI는 국제시험대행기관 피어슨뷰가 제공하는 '온뷰'를 통해 리눅스 에센셜과 LPIC-1(101, 102) 시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뷰'는 아이디 확인, 얼굴 매칭, 라이브 인사 등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15분 이내로 시험이 시작된다. 응시자는 온라인 감독관 실시간 감독 아래 집이나 사무실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시험 언어는 영어다.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LPI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앞서 응시 바우처 만료 일정을 3개월 연장하고 오프라인 시험센터를 일시 폐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시험 가용성을 검토했다.
LPI 관계자는 “온라인 시험을 통해 오픈소스 인재가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LPIC 시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PI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오픈소스 자격시험이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PI는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소스 발전을 위해 출범한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80여 개국을 대상으로 LPIC 등 다양한 오픈소스 자격 시험을 관장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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