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관 예정인 코-스테이션(CO-STATION) 전경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마포구는 홍대입구역 인근에 7월 개관할 코-스테이션(CO-STATION)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의 1기 입주기업 50곳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코-스테이션은 서울시와 마포구가 함께 조성하는 출판문화·디자인 분야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이 건물 2∼3층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폼P)가 들어선다.
이 시설은 창작자들을 위한 작업 공간,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시설 등으로 꾸며지고, 책을 만드는 창작자와 출판사, 출판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전시, 행사,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입주 모집 대상은 출판문화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개인·법인 사업자다.
입주 비용은 2인 입주실(9.4㎡) 기준 월평균 15만9천원(임대료·관리비) 수준이다.
김현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장은 "마포 지역의 독립서점을 비롯한 소규모 서점, 출판사의 신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되도록 지원하고 작가와의 만남이나 낭독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출판문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온라인(www.platform-p.org/application)으로 하면 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달 말 입주하게 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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