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 한 교회/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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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이태원 학원강사발' 및 '개척교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63·여·미추홀구 거주·인천246번), B씨(71·여·미추홀구 거주·인천247번), C씨(60·여·미추홀구 거주·인천24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인천 133번(23) 확진자의 어머니다. 인천 133번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학원강사(인천 102번) 접촉 후 확진된 수강생(인천 135번)이 방문한 동전(코인)노래방을 이용 후 확진됐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체검사를 받고 전날인 2일 확진됐다.
B씨와 C씨는 개척교회발 확진자인 미추홀구 거주자(70·여·인천240번)와 접촉 후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와 C씨 확진으로 개척교회발 확진자수는 총 32명이 됐다. 앞서 확진된 부평구청 공무원(42여산곡2동 거주·인천 242번)은 종교시설 담당자로 당초 확진자 발생 관내 교회를 조사하다가 감염됐다고 진술했으나, 현재까지 감염원인이 확정되지 않아 개척교회발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한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8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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