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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산시, 경력단절여성 골프캐디 등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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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청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전문인력 수요에 맞춰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육성은 현재 지역내 골프장의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캐디 전문인력 교육과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이 소통의 장으로서의 기능강화 욕구에 맞춰 주민활동가 교육을 진행한다.

골프캐디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이 맡아 골프캐디 이론, 실기, 고객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안전교육 등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SG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충분한 현장 실습이 이뤄질 예정으로 업무 습득향상과 적응력을 높여 향후 빠른 재취업이 기대된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수료생 전원 지역 골프장 골프캐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재취업 알선에 나설 방침이다.

작은 도서관 주민활동가 양성교육은 사회적기업 (사)중부권생태공동체가 수행하며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현재 29명이 지난달 25일 개강식을 마쳤다.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개념 및 기능, 공공도서관 운영사례, 팝콘 같은 아이들, 살아있는 그림책을 만나요, 우리마을 특별한 작은도서관, 그림책으로 배우는 존중과 소통 등 6회 과정으로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수료생은 사회 공헌형 일자리인 작은도서관 주민활동가로 파견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교육과 함께 취업알선으로 교육생 모두 재취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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