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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예당호 야간음악분수·느린호수길, 숨은 관광지 6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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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부·관광공사,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여름시즌 숨은관광지'로 추천

예당호 출렁다리 야간관광 100선 이어 국내 명품관광지로 또다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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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예당호에 조성한 느린호수 길 모습./제공=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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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예당호에 설치한 느린호수길 내 데크길 모습./제공=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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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야경./제공=에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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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여름시즌 숨은관광지 추천’ 6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산군에 따르면 올해 3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선정된 데 이어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도 숨은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예당관광지는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 관광지로의 잠재력과 매력을 인정받게 됐다.

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올 여름 시즌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숨은 관광지’를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았으며 전국 관광지 855곳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곳을 엄선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달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진 ‘K방역’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여행 확산과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여름시즌 거리두고 떠나기 좋은 전국 숨은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관광공사가 추천한 ‘숨은 관광지’는 신규개방 관광지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 야간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강원 속초시 상도문돌담마을 △전북 순창군 채계산출렁다리 및 강천산 단월야행 △경남 남해군 보물섬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등 5곳이다.

또 한정개방 관광지는 △강원 태백시 태백산 금대봉코스 ‘천상의 화원’ 1곳이다.

선정된 관광지와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 코스, 숙박, 맛집, 이동경로 등 상세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및 스마트폰 앱 ‘now추천’ 메뉴 내 ‘숨은관광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을 숨은관광지로 선정한 것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예산군이 청정지역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노력과 청정지역을 소중히 아끼며 다녀간 관광객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예당호 출렁다리와 야간음악분수, 느린호수길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K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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