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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양천구, 학원가 방역수칙 준수 점검…'코로나'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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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천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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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학원과 교습소의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국가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관내 학원과 교습소에 적용해 운영 자제를 권고한다.

불가피하게 시설 등을 운영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점검을 실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선다.

구는 구청 각 부서 직원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학원과 교습소 현황을 점검한다.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학원이 적발될 경우 1차로 계도조치하고,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관련 법률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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