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통합신공항 이전해법 찾기에 힘 모으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가운데)이 2일 열린 ‘통합신공항 이전 해법 찾기 민·관 간담회’에서 현안문제에 대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제공=대구 동구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경북의 최대 염원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안성맞춤의 대형 프로젝트”라며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민·관이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배기청 동구청장은 2일 열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의 해법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민추진단 임원과 구청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과 관련해 지자체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을 공유했다.

또 주민투표 실시후 답보 상태인 이전사업의 추진동력 확보 방안,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홍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이전부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하루 빨리 이전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추진단의 활동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청장은 “구민들의 절대적 숙원사업인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추진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의 입장을 반영한 추진안 마련 등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중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