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세팅지 24만부 제작해 모범음식점에 배부
테이블 세팅징 (사진=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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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올해도 스마일 친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테이블 세팅지 24만 부를 제작해 지역 모범음식점 등 110개소에 배부했다.
이 사업은 안동시민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고, 지쳐있는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시는 스마일 테이블 세팅지 배부사업의 반응에 따라 사업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다시 가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친절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경쾌한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를 사용한 '스마일안동 친절캠페인 송' 및 안무를 제작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식·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 수료자에게는 친절서비스 인증업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일안동 관광 UCC·이미지 공모전도 실시했다.
친절 SNS 이벤트 등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도심 상권에서 플래시몹 행사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만족도에 친절서비스가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동의 미래 먹거리가 친절에 달려 있다"며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꾸준한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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