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정부 "日, 한국만 불합리한 차별…WHO 제소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7월에 시작된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WTO 제소 절차를 다시 밟기로 했습니다. 잠깐 대화가 오갔지만, 일본 정부에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고 본 겁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수출을 규제한 세 가지 품목은 일본이 많게는 세계 공급량의 90%를 차지하던 것들입니다.

반도체 등 우리 핵심 산업에 타격을 줄 거라는 우려에 비상 걸린 기업들은 부랴부랴 국산화와 다른 공급처 찾기에 나섰지만 품질과 채산성 맞추는 데 진통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