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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울역 묻지마 폭행사건' 용의자, 자택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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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최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30대 남성인 용의자 이모씨를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서울 동작구 소재 용의자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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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3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철도경찰대 담당 수사관은 "용의자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동기와 경위, 여죄 등을 철저히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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