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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학원강사·쿠팡센터·개척교회…'코로나 사슬'에 인천 확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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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 94명→245명…한때 발생률 최저였지만 현재 전국 5위

공무원 감염에 구청도 폐쇄…감염경로 미확인 확진 등으로 주민 불안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률이 한때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인천이 최근 지역 내 잇단 집단감염 사태로 확진자 수가 치솟고 있다.

인천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감염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1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한 출신의 중국 여성(35)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 1번 확진자로 분류됐지만, 이후에도 인천 확진자는 그다지 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