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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한신공영, 밀양 최대규모 ‘밀양나노시티 한신더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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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규모로 분양

분양권 전매제한 제외로 부동산 투자 수요 몰릴 것으로 예상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신공영은 밀양시 최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밀양나노시티 한신더휴’(이하 밀양한신더휴)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분양을 진행중이다.

오는 2024년 입주를 시작하는 밀양 나노융합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는 밀양한신더휴는 분양권 전매제한 제외 지역으로 부동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신공영은 “현재 밀양시는 향후 2년 내 신규 입주 아파트 공급이 없는 실정”이라며 “나노융합 산업단지 건설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등장한 반면 산업단지 내 인구를 수용할 주거공간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 15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총 70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규모 아파트로 67㎡ 130세대, 75㎡ 208세대, 84㎡A 204세대, 84㎡B 16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앞 창밀로를 이용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 나들목(IC)으로 진입할 수 있다.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이 쉽다.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이 가까워 각종 생활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유치원 및 초·중·고 등 학교도 밀집돼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로만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전 가구는 남향 위주 배치로 배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다. 알파룸·대형 팬트리를 설계해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

현장 관계자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동산 전매 금지 규제를 피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밀양 나노시티 산업단지 호재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경남 북부면에 총 165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산업분야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특히 나노 소재, 전자, 바이오 등 산업 분야에 나노융합 연구단지의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개선하거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지역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사진= 한신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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