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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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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강북연세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2일부터 2024년 3월 1일까지 4년이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의료 소비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강북연세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91개 기준 520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철저한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체계가 구축된 ‘인증 의료기관’ 임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최종 검증받게 된 것이다.

강북연세병원 박영식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면서, 수술실, 내시경 검사실 외 병원 전체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 공사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수년에 걸쳐 진행해왔다”며, “이를 통해 병원 전체가 성장하고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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