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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2020년 윤리경영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맞춤형 컨설팅은 지방공기업의 현안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방공기업 중 심사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공사는 향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컨설팅을 활용해 중장기 윤리경영 전략체계를 정비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실 있는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공사 윤리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검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정수 사장은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과 공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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