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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날씨]2일 서울·경기 등 천둥·번개·돌풍 동반 비…기상청 “3일 오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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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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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전북북부·경북북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낮 12시에 서울·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 3시~밤 9시에 다소 강하게 내릴 것(시간당 10mm 내외)으로 전망됐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다가 이날 밤 9시~3일 오전 6시 사이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2일 오전 9시~3일 오전 6시)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20mm ▲강원영동·전북북부·경북북부·제주도 5m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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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2일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관측됐다.

기온은 3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일부 지역은 30도 내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후면을 따라 대기 하층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될 경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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