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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화, 700억 규모 자금조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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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흥행시 1000억원까지 증액

한화가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오면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한화는 228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초 신고 금액은 700억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금리밴드는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30bp~+70bp’로 제시했다. 지난 회차는 -15bp~+15bp’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금리밴드 상단을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조달한 금액은 모두 기존 발행한 회사채 상환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는 오는 6월 말 전 후로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를 갚기로 했다. 1000억원 증액 발행시, 증액분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화는 "이번 공모채 발행이 방위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를 크게 받지 않는 업종임을 감안할 때 원활하게 수요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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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ssj@ajunews.com

신수정 s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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