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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마포문화재단, 예술거점 활성화사업 통해 마포구 예술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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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마포문화재단(대표 송제용)은 예술가들의 생활과 창작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거점지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채널마포’ 2020 마포구 예술거점 활성화 사업-예술로 ‘업 CYCLE 예술지원사업(이하 공모사업)’을 진행하다.

마포구 홍대앞(서교, 연남, 합정)에 거주하거나 또는 작업실을 보유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모든 장르의 예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사업구성은 예술가 각자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결과물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소규모지원 형태인 A유형과 쇼케이스, 전시, 공연 등 결과물을 발표하는 B유형으로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소규모 지원형태 최대 300만원 20팀, 중규모 지원형태 최대 1000만원 10팀으로 최대 30팀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교부금 총액의 20%~50%까지 참여 예술가 인건비 책정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참여예술가, 모더레이터가 함께하는 게더링 프로그램을 진행, 예술가들이 네트워킹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1회성 공모사업을 넘어서서 예술가들의 아이디어 및 활동이 지역에서 실현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예술인 3개 주체가 최초로 예술가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또한 이번 지원 사업으로 모든 예술가들이 만족하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겠으나 민·관 추진위원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이번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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