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BO는 이날 2020~2030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1월 대비 누적 15조7000억 달러(5.3%)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할 경우 7조9000억 달러(3%) 감소가 전망된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얼마나 깊고 오래 지속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WSJ은 풀이했다.
이 같은 하향 조정의 배경은 올해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탓이 컸다. 지난 1월 CBO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CBO는 올해 GDP가 지난해보다 5.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 |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윤세미 fiyonasm@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