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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인디크래프트 행사에 게임업계 후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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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성남시와 함께 준비중인 ‘2020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해 게임산업계의 후원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 인디크래프’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 발굴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힘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되며 6월 9일까지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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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후원모집을 진행해 열흘만에 60여명의 후원을 모집했다. 개인후원자들이 현재까지 1426만100원을 기부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후원 명단을 인디크래프트 홈페이지에 기재하고 개인후원금은 전액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 5개사 내외에게 상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프링컴즈(대표 신영철)와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 111퍼센트(대표 김강안), 215맨션(대표 나동현), 게임펍(대표 조성태)과 한성컴퓨터 등도 후원에 참여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후원모집과 더불어 페이스북 프레임을 통해 ‘2020 인디크래프트, 인디게임과 중소게임사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등록할 있도록 SNS를 통한 캠페인도 시작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말 많은 게임인 분들의 후원모집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큰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온정이 모이는 것을 보면서 아직 대한민국 중소게임업계에 희망이 있음을 다시한번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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