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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금호타이어, '수요절벽'에 희망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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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금호타이어 로고/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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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금호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희망휴직을 실시한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일반직을 대상으로 희망휴직을 신청받는다고 공지했다. 희망자는 3개월·6개월·12개월로 나눠 신청할 수 있고, 기간에 따라 기본급의 70%, 80%, 90%를 보전받는다.

금호타이어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타이어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에 이어 지난 달에도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이 가동 중단된 바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영위기 극복 등 효율적 인력 운영을 위한 조치”라며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회 제공하기 위해 일반직 대상으로 자발적 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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