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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GM, 5월 2만4778대 판매…전년동기比 3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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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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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GM이 5월 한 달 동안 총 2만4778대(내수 5993대, 수출 1만878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2만8749대) 대비 13.8%가 감소한 것이며 전년 동기(4만1060대) 대비 39.7%가 줄어든 것이다.


한국GM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내수는 전월(6706대) 대비 10.6%가 감소했다. 전년 동기(6727대)와 비교하면 10.9%가 줄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총 2065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말리부는 총 822대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5월 한달간 내수 판매 956대를 기록했다. 또한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1.3% 증가한 총 478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가 이끄는 RV 모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3.1% 증가했다. 카마로 SS, 볼트 EV,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수입 모델은 8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의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2만2043대) 대비 13.8%가 줄어들었으며, 전년 동기(4만1060대) 대비 39.7%가 감소한 것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주요 제품들이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쉐보레는 출시 전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이달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인도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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