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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 '드론 데이터 플랫폼 2.0'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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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건설용 드론 플랫폼 스타트업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 플랫폼 2.0'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엔젤스윙 플랫폼 2.0은 3차원 모델에 3차원 설계 도면을 가시화해 공정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현장 목표 작업량과 실제 작업량 간 차이를 시각적, 정량적으로 나타내 정확한 드론 측량 작업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콘테크 플랫폼으로의 확장"이라며 "효과적인 현장 확산,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통합적 현장 가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엔젤스윙은 향후 다양한 현장 데이터 구축과 건설 이해 관계자의 기술 접근성 확보를 통해 디지털 협업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원녕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기술 개발 국책 사업, 건설 관련 학계 연구, 산업계의 기술 개발 목표는 모두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는 키워드로 모인다"며 "기술 상용화와 현장 도입 등의 가치 창출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실무의 생산성과 민첩함을 높이며 스마트 건설 시대를 한걸음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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