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수도권 종교모임 감염 확산-신규환자만 30여명…사망자 1명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망자는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70대 확진자…1명은 위중 상태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종교행사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중"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결국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관련 종교 시설에 집단 예배는 물론 성경 공부나 목회자 모임 등의 소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긴급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5월 이후 종교 행사 또는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총 6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