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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한금융, 인니에 'K방역'…진단키트 5000명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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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머니투데이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월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부터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한일현 법인장, 신한인도네시아 황대규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쁘라신따 데위 부청장, 코트라(KOTRA) 자카르타무역관 이종윤 관장,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김태정 법인장)/사진제공=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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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5년 신한은행이 현지은행을 인수하며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동반 진출하며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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