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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LGU+, 신혼부부 맞춤형 결합상품 “넷플릭스 보고 배우자 요금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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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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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를 공략한 맞춤형 결합상품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미디어 및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가 모바일‧인터넷‧인터넷TV(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 및 주문형비디오(VOD) 월 1만원 쿠폰, 모바일 두 번째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동일 구성 상품을 이용하는 다른 고객보다 24개월간 54만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있다. 부부 중 한 명이 '5G 스마트(월 8만5000원)' 이상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고, 최대 전송속도 500Mbps를 제공하는 인터넷과 U+tv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부부 두 명이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하면 24개월간 선택약정할인,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참 쉬운 가족결합 할인을 합쳐 배우자 한 명의 모바일 월 정액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기존 결합상품은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신혼 플러스'는 종이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만 제출하면 예비부부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결합'과 연계해 예비부부를 제외한 신혼부부는 자녀와 양가 부모, 형제, 자매도 결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위한 '펫 플러스',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위한 '시니어 플러스' 등 가구 유형 맞춤형 결합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다양해지는 가구 유형에 맞춰 '패밀리 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U+신혼 플러스를 통해 타사에는 없는 맞춤혜택을 제공해 새로운 가구결합 상품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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