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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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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어본 적 없는 당신이 가짜 휴식에서 벗어나 본래의 나로 돌아가는 진짜 휴식의 시간!
해야 할 일이 끝도 없이 밀려들 때, 불안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때, 적막한 방 안에서도 머릿속은 시끄러울 때, 피곤함이 몰려와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시간만 흐르고 정작 피로는 가시지 않을 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단순한 기분 전환으로는 우리 일상을 짓누르는 스트레스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주 잠깐의 휴식 시간이라도 온전히 나를 충전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쉬어야 한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나를 둘러싸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때 비로소 원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이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는 생활에 이미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조바심과 욕심을 덜어내고 무슨 일이든 적당히 차근차근 반복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온화한 마음을 유지해 원래 내가 목표로 했던 일을 흔들림 없이 이뤄낼 수 있다.
타인의 이목을 신경쓰기보다 내 몸과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너무 열심히 사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우리 내면 깊숙이 억눌린 감정들을 해소하고 진정한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너무 열심인 사람의 일상을 되돌리는 마음 돌봄의 기술!
때마다 새로운 힐링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괴로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스스로 지쳐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결국 몸과 마음에 탈이 나고 만다.
저자는 모조리 소진됐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상에서 누구나 마음챙김을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을 제안한다.
평소에 몸 구석구석을 의식한다면 미리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얼굴색은 평소와 어떻게 다른지, 코피가 자주 나거나 손발이 차진 않은지 가만히 느껴본다. 몸은 언제나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에게 이상 신호를 보낸다. 건강을 잃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다면 더 늦기 전에 습관을 바꿔야 한다. 또한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면 너무 열심히 하느라 스스로를 괴롭히던 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웠던 본래의 나로 돌아갈 수 있다. 당장 내 눈앞에 있는 일, 지금 나를 둘러싼 공간, 바로 이 시간을 살고 있는 '나 자신'에만 집중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할 때, 비로소 진정한 '지금'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5년간 응급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삶과 죽음을 지켜본 저자가 완전한 휴식의 감각을 일깨우는 49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어디서나 원하는 때에 저자가 알려주는 마음챙김의 기술을 실천한다면 당신은 온화한 마음과 건강한 몸, 적당한 삶, 있는 그대로의 감각, 자연 속에서의 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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