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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녹십자웰빙, 건기식 B2C 거래 확대-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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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1일 녹십자웰빙에 대해 내년 건강기능식품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가 본격 확대되고 암악액질 치료제의 라이선싱 아웃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태반주사 등 영양치료 주사제)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판매, 천연물 의약품(암악액질 치료제치료제) 개발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영양치료 주사제의 경우 시장점유율 1위다. 특히 태반 주사제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2018년 77%)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품목별 매출액 비중은 전문의약품 72%, 건강기능식품 28%이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건강기능식품과 암악액질 치료제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을 매출액 744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반기는 코로나19 영향과 신규 사업 관련 비용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회복이 기대된다"며 "라이넥주 성장 확대, 녹십자 브랜드를 활용한 B2C 건강기능식품 영업 본격화, 암악액질 라이선싱 아웃 가능성 등 중장기 성장성이 풍부한 업체"라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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