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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 박경미, 비서관 발탁.. 의전 탁현민, 16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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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비서관 7명 교체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31일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의전비서관에는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발탁, 16개월 만에 청와대로 복귀시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7명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이뤄진 가장 큰 폭의 비서관 인사다. 수석비서관급 이상은 당분간 현 체제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국정운영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업무 피로감을 차단하고 역동성은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신임 비서관은 수도여고와 서울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수학교육학 석사를 수료했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수학 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와 지난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4·15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강 대변인은 박 비서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돼 4년간 국회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교육전문가"라며 "풍부한 교육현장 및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를 맞고 있는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비서관은 "문재인정부의 교육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코로나19 국면에서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육성 과제로 떠올랐는데, 온라인 수업을 비롯한 K에듀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비서관으로 승진해 청와대로 돌아온 탁 비서관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강원고와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거쳐 성공회대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공회대 겸임교수를 거쳐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공연기획 전문가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다. 현 정부 출범 뒤에는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기획에 관여했고, 같은 해 예술단 평양공연 등의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강 대변인은 "국정 후반기 대통령의 주요 행사 및 의전을 전담해서 코로나19 대응 이후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격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국민소통수석실 산하의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춘추관장을,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춘추관장에 김재준 대통령 제1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발탁해 임기 후반기 국정홍보와 대국민 소통을 강화했다.

시민참여비서관에는 이기헌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사회통합비서관에는 조경호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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