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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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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산모가 사산아를 한 달 동안 집에 방치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의 한 면사무소는 지난 28일 A(39)씨가 한 달 전 사산한 아기를 집에 방치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체를 병원에 안치하고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14년 전부터 양극성 정동 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산아를 방치한 이유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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