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600만명 돌파…3분의 2가 유럽·미국에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전 4시 4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만1682명, 누적 사망자는 36만939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작년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52일 만이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가팔라지기 시작해 이제 열흘마다 100만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확진자는 지난달 3일 100만명을 넘은 후 약 12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났다. 지난 21일 500만명에 도달한 이후에는 열흘 만에 600만명을 넘었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181만142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브라질(46만9510명), 러시아(39만6575명), 스페인(28만6308명), 영국(27만2826명), 이탈리아(23만2664명), 프랑스(18만8625명), 독일(18만3281명) 등 순이다.

대륙 기준으로는 북미(203만4546명), 유럽(200만4207명), 아시아(110만7436명), 남미(81만3223명), 아프리카(14만2755명), 오세아니아(8794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집계됐다.

AFP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전 세계 확진자의 약 3분의 2가 유럽과 미국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