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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우수파트너사 56곳을 선정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과 더불어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시상식과 협약식 등을 모두 취소하고 우수 파트너사들에 수여 하는 상패와 이들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를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정기평가를 통해 아세아종합건설 등 최우수 파트너사 3곳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안전한 시공 및 건설 공헌에 기여한 두송건설과 우진아이엔에스를 안전 최우수 및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안전 최우수사에게는 포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안전 우수사에는 포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지급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들에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Lotte Partners)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공동 신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등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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