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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해양측위정보원, 8월 31일까지 '해로드 앱 동영상·포스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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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승영)은 해로드(海Road) 앱(App)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8월 31일 '제2회 해로드 앱 동영상(UCC)·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쉽고 빠르게 해상조난 긴급구조요청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우리나라 전 해역의 전자해도 제공, 목적지 찾기, 관심지점·경로 저장, 실시간 해양기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15년~2019년 지난 5년간 해로드 앱의 긴급구조 요청기능을 통해 구조된 인원은 677명에 달했다. 이용자도 증가해 2020년 4월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건을 넘었으며, 국내 공공목적으로 개발된 800여 개의 앱 중 이용자 순위 상위 15%에 속하는 국민안전 대표 앱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로드 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UCC)과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해양측위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9점씩 총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오는 9월 중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2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우수상(2명), 장려상(4명), 입상(10명)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영 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서비스를 개발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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