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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라인 건축행정 시스템인 '세움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6월 1일부터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08년 구축한 세움터는 연간 6400만여 건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종류는 건축물대장 발급(연 70만여 건), 건축 및 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관리, 정비사업, 통계 등 114종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지자체별 서로 다른 전산환경으로 잦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지자체별 분산운영 구조를 개선했다. 건축물 빅데이터 제공을 위해 미래 데이터산업 지원 기반 시스템으로 고도화했다. 이전 대비 편리한 민원신청과 신속한 행정서비스, 접근이 용이한 건축정보 활용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2021년까지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2022년 데이터 이관을 거쳐 전국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민포털, 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김성호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의 전국 확산을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도면 등 건축 빅데이터의 수집·가공·유통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건축 허브(HUB)를 구축하겠다. 건축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신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정필 기자(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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