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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아는 형님' 박하나 "10년 후배 안보현, 출연료 훨씬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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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박하나가 같은 소속사 동료인 안보현의 출연료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악역 전문 배우 안보현, 박하나, 이학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술자리에서 안보현과 내가 받는 출연료가 같다는 걸 알게 됐다"며 "'얘가 어떻게 나랑 똑같이 받아요'라고 대표님 앞에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박하나는 자신보다 10년 늦게 데뷔한 안보현이 같은 출연료를 받는 데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다.

안보현은 "진짜 미안하더라"라고 민망한 기색을 보였고, 박하나는 "지금은 안보현이 훨씬 더 많이 받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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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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