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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신수빈 주무관의 '안성시 미리내 메신저 운영' 차지
안성시는 지난 29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똑똑똑 F4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똑똑똑(talk,talk,talk) F4(Friday 4pm)'는 공직자의 시정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여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주제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안성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정주제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 등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앞서 총 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1차 사전심사를 거친 10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교통정책과 신수빈 주무관은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성시 미리내 메신저 운영'을 제안했다.
'안성시 미리내 메신저 운영'은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든 메신저를 통해 필요한 서류와 서식을 받아 관공서 방문 전에 서류를 미리 보내 확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정확한 구비서류를 문자로 제공해 착오안내를 방지하고 재방문이나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우수는 '금광호수(박두진 둘레길)낭만 버스킹' (하수사업소 하수관리팀장 임진환), 우수는 '자영업자 영업신고시 철거 동의서 징구'(양성면 박시찬 주무관), '안성천을 활용한 여름 물 축제'(문화관광과 조준민 주무관)가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언제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서슴지 말고 제안해 달라"면서, "공직자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안성시 관광 활성화 방안과 안성 시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다수의 제안이 채택되었다"면서 "채택된 제안은 더 보강하여 바로 실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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