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25명 이후 7일 만에 다시 2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명,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68명, 격리해제자 수는 7명 증가한 1만4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27명 중 15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기(7명), 서울(5명), 인천(3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수도권이다.
12명의 해외유입 사례를 신고한 지역은 경기(5명), 울산(2명), 서울(1명), 부산(1명), 대구(1명), 대전(1명), 제주(1명)다. 검역 과정에서 나온 사람은 없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신규확진자는 29일 55명에서 30일 27명, 31일에는 15명으로 3일 연속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적지 않은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30일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7921건 늘었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3294명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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