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대전 동구청 시책구상보고회(사진=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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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지원하고, 책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페2BooK'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페2Book'은 도서 대출시 1개월 이내 대전 소재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공공도서관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2배 늘려주는 서비스다.
가오·가양·용운 도서관 등 동구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수요Book2배로 데이' 등 다른 대출권수 증가 서비스와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구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지역 서점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도 조기집행할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페2BooK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과 출판계에도 도움이 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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