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 계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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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20명대로 줄어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5명, 인천 3명, 경기 7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환자는 서울 1명, 부산 1명, 대전 1명, 경기 5명, 제주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468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259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87.5%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명 추가돼 총 1만405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93명이며 완치율은 90.7%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70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91만8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329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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