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건대입구역 대합실에서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 = 서울교통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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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이달 29일, 6월 1일, 3일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강남역, 홍대입구역, 광화문역, 교대역, 잠실역 등 환승역과 혼잡역을 중심으로 78개 역에서 진행된다. 직원들이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피켓과 어깨띠 등 눈에 띄는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홍보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와 관련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13일부터 포스터, 행선안내게시기, SNS, 역사와 열차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쓰기, 옆자리 비워두기 등 이용 수칙을 알리고 있다.
김성은 영업계획처장은 “깜빡하고 마스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승객은 지하철역 내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며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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