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아파트 거래신고 접수는 3천 1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3월보다 32%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 2월 21일 이후 거래된 주택은 실거래신고 기간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돼 이번 통계에는 4월 계약분이 모두 반영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1~12월 시장 과열로 각각 만 천 건을 넘기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가 12·16대책 발표 이후인 올해 1월 6천400여 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이후 지난 2월에는 8천200여 건으로 증가했다가 3월에는 4천400여 건으로 감소했고 4월에는 3천여 건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시장에서는 12·16대책 발표 이후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급매물이 거래되고 비강남권 9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이후 매수세가 위축됐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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