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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BS 일요특선’,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실험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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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언어습관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및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의 유익하고 올바른 콘텐츠 서비스 제시

세계일보

▲ ‘일요특선’ AI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접 실험에 참여해 경험해보고 있는 출연자들


5월 31일 방영한 SBS ‘일요특선’에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고 AI 머신러닝을 통한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다큐 실험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빨라지고 있는 스마트 미디어 노출 시기에 따라 아동의 욕설, 폭력, 성추행 문제의 발단인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 시청이 성장기 아동에게 끼치는 문제에 대해 8주간의 AI 머신러닝 및 실험을 통한 결과와 그에 따른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방영했다.

최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진행하는 국내 최초 AI실험 프로젝트에서 2대의 AI를 가지고 1대에는 정제된 콘텐츠 내용을, 다른 1대에는 무분별한 콘텐츠를 입력해 실험결과를 방영한다.

AI 2대의 실험결과 정제된 콘텐츠 내용을 제공한 AI는 상대방과 부드럽고 올바른 단어를 사용해 차분한 대화를 이어가는 반면, 무분별한 콘텐츠 내용을 입력한 AI는 폭력적이며 흥분되고 격한 대화를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보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내용과 그에 따른 반응을 실험 카메라를 통해 보여 주었는데 보고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가르쳐 준 적이 없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 놀랍고 걱정된다’, ‘무분별한 콘텐츠에 대해 심각성을 느꼈다’라는 인터뷰의 모습도 전파된다.

전문가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보고 듣는 모든 것이 그 아이의 앞으로의 언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다시 한 번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에게 심각성을 알렸다.

한편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는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의 올바른 콘텐츠 제공과 좋은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AI가 진단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 교육 서비스 및 올바른 TV시청 습관을 기를 수 잇도록 시청 가능 편수 및 시간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또한 상업적 광고와 유해 영상 차단기능, 아이 성장 시기에 따른 다양한 육아 콘텐츠와 건강하고 올바른 아이를 키우기 위한 육아 지침서 콘텐츠도 제공된다고 한다.

전문가는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목적에 맞게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하면서도 건전하고 올바른 콘텐츠를 선별해 좋은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유익하고 건전한 콘텐츠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에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아이들의 경험은 가정에서 시작’이라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수준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찾아 보여줌으로써 좋고 나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하고 올바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들나라를 검색하면 다양하고 여러가지의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실험 내용은 SBS 공식교양채널인 SBS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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