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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서울시,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도시계획(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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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 동작구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에 대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사당4동 300-8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사업체가 5.2%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와 동작구에서 2017년 희망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 지역이 2018년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거버넌스 강화 및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로, 시는 6월부터 스마트 마을교통체계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SOC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공간 조성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이어 걷고 싶은 마을중심가로 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당4동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동작구에서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노후된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쇠퇴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고유 문화성을 되찾는 근린재생형의 하나의 새로운 유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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