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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휘발유 가격 16일째 상승…전국 주유소 평균 1268.9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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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31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368.64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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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1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54원 오른 리터당 1268.9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26원 오른 1077.38원을, LPG는 0.04원 증가한 731.15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368.64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234.65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33.99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184원과 1186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넷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OPEC+ 감산 규모 유지에 대한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 등은 상승폭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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