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경기 군포시 확진자, 지난 25일 제주 다녀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최근 제주도를 다녀간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7시경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로 부터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 받고 즉시 군포 확진자와 관련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군포시에 돌아간 후 지난 29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당일 오후 5시 30분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30일 오전 11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초기 역학 조사 결과, 지난 25일 지인 24명과 함께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지침(8판)에 따라 확진환자에 대한 증상발생 2일전인 27일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CCTV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동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