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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구광모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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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회장 출범 2년 / LG사이언스파크서 ‘비전’ 강조

세계일보
구광모(사진) LG그룹 회장이 출범 2년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2018년 6월 취임한 구 회장이 같은해 9월 처음으로 찾았던 사업 현장이다. 29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오후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우수 인재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고 볼 수 있다”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앞서 준비해 그룹의 미래를 위해 선점해달라는 당부였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중소·신생 기업들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거점 역할을 하는 사업장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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