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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29일 현재 컬리 상온 1센터 직원 297명 음성판정. 나머지 22명 결과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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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컬리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장지 상온 1센터 코로나19 검진 관련 내용을 29일 오후에 전했다.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출근한 5월 24일(일) 상온 1센터 관련 방역당국 지정 검진대상자 319명이며, 이 가운데 현재 검사가 완료되고 결과가 나온 인원은 297명으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전체 검진대상자 대비 93%로, 아직 검진결과를 전달 받지 못한 인원은 22명으로 결과에 관해서 계속 확인하고 있다.

컬리는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 1센터 뿐만 아니라 컬리의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화장실, 직원 물품 보관 구역 등 공용 이용 공간 포함)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그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세스코 방역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해 더욱 철저히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컬리는 샛별배송 기사 전원에게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와 분무기를 2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컬리에서 출고 중인 모든 택배 상자는 상차 또는 하차 시 고객님들의 불안감을 덜어 드리기 위해 소독제로 소독한 뒤 배송한다”고 전했다.

컬리는 자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의 사과문이 홈페이지에 게재됐고, 방역 상황과 확진자, 그리고 검진 현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앞서 컬리는 상온 1센터에 보관 중인 제품 가운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전량 폐개한다고 밝혔다. 이런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 덕택에 컬리 사용자들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가 사과 편지에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이후 컬리는 매일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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