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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위지윅스튜디오, 콘텐츠업체 3곳과 손잡고 제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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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가 스튜디오형 제작사 더블유앤아이피(가칭)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업체 재담미디어·와이랩·고즈넉이엔티 3곳과 공동투자(JV) 형태로 설립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더블유앤아이피를 통해 콘텐츠 제작업체 3곳이 보유한 IP(지적재산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 기획·개발이 가능한 업체들이 모였다는 설명이다.

더블유앤아이피는 올해 상반기 내에 콘텐츠 3사의 전체 IP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라인업 발표 및 개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종합 콘텐츠 제작사이자 플랫폼 업체로 진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업체들은 국내·외 웹툰·웹소설·장르소설 등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재담미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 회사다.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고즈넉이엔티는 장르소설을 전문으로 하는 콘텐츠 업체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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