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5분만에 매진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 지속할 것"

공영쇼핑이 '돌발찬스'로 방송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10만 개가 5분 만에 매진됐다.

29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날 '돌발찬스'로 판매된 위가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10만 개(2000세트)가 전량 판매됐다.

해당 상품은 1세트(50개)가 2만4900원이며, 개당 498원 꼴로 시중보다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공영쇼핑은 아이디 1개당 1세트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가 만든 '위가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는 부직포 3겹으로 구성돼, 효과적으로 이물질을 차단할 수 있다. 더운 여름을 대비해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준비한 것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 같다"며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제품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다원 기자(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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