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동서발전, 발전소 위험작업에 로봇 도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에 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는 '발전소 무인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낙탄 제거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개별 작업을 서비스 로봇으로 대체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3개 기관과 기술도입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동서발전은 6월 중 로봇 제작사를 대상으로 석탄 취급설비 위험업무의 자동화 현황을 설명하고, 현장 실증 과제를 공모한 뒤 7월 중 기능검증 등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동서발전, 발전설비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 회의 개최
동서발전은 28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 회의'를 열었다. 정필식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왼쪽에서 6번째)과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서발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usion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