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0419903 0022020052960419903 01 0101001 6.1.12-RELEASE 2 중앙일보 61116502 false true true false 1590709616000 1590719204000 related

윤미향 오후2시 기자회견···장소는 개원 하루 앞둔 국회 택했다

글자크기
중앙일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기간에 불거진 각종 부정 의혹 등에 대한 해명에 나선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로 정의연 사무실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21대 국회 개원 전날인 이날 국회 소통관을 회견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미뤄 의원직 거취와 관련된 입장 표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당선인 신분이지만 국회에서 개원 하루전 기자회견을 한다는 건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을 털고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자신에게 제기된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내용 사전인지 의혹 ▶수요집회 기부금 유용 의혹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 ▶아파트 매매자금 출처 의혹 ▶안성 쉼터 고가매매 의혹 등에 대해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민주당 한 관계자는 “국회에 등원하기 전 기자회견을 한다는 건 의미가 있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맞는 시점에서 마냥 침묵하긴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은 헌법상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보장되며 회기 중 체포 혹은 구금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

윤 당선인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11일 만이다.



“거취 문제 있었으면 당과 상의했을 것”



이날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윤 당선인이 거취 문제가 있었으면 당과 상의를 했을 것”이라면서 “회견에서 거취 문제는 다뤄지지 않고 본인의 소명 위주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회견문 발표는 20분 정도 될 것이고 그 뒤에 질의응답을 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윤 당선인 혼자 회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